샌드위치와 파니니가 맛있는 중마동카페 달리는커피에 다녀왔다.
매주 일요일이 정기휴무이다.
그 외 8시 30분 ~ 19시까지 영업을 한다.
목요일과 토요일은 18시까지만 영업을 하니 이 요일에 방문을 할 예정이라면 마감 시간을 잘 봐야겠다.
가게 앞 도로가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중마동카페 달리는커피는 샌드위치가 주력 상품이라 가게 내부로 들어가면 맛있는 냄새가 난다.
아기의자와 와이파이가 있다.
젊은 사장님의 취향이 가득 담긴 귀여운 소품들이 곳곳에 있다.
다른 커피숍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음료가 있고,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 파니니, 샐러드가 있다. 우리는 불고가 파니니와 불고기 에그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각 메뉴에 들어가는 주요 토핑에 대한 설명이 있다. 개인의 입맛에 맞춰 토핑을 뺄 수도 있고 추가할 수도 있다. 빵을 다른 종류로 바꿀 수도 있다. 개인의 취향에 맞춰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곳의 장점이다. 매운맛을 싫어한다면 할라피뇨는 꼭 빼달라고 해야 한다.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제작이 되기 때문에 15분 정도 소요가 된다. 포장을 할 때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빠르게 받아 갈 수 있다.
매장에서 먹을까 잠시 고민을 했지만 샌드위치는 한입에 와구와구 먹어야 맛있지 않은가. 편하게 먹으려고 포장을 했다.
깔끔하게 포장이 돼있다.
불고기 파니니
파니니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다. 빵의 겉면이 수분감이 없고 안쪽은 부드러운 바게트 같은 식감이다. 고소하고 담백한 빵에 짭짤한 불고기가 들어있어서 간이 딱 맞다.
불고기에그 샌드위치
겹겹이 쌓은 양상추와 야채들이 짭짤한 불고기와 조화가 좋다. 불고기 에그 샌드위치는 속이 꽉 차있어서 양이 제법 많다. 한 끼 식사로도 꽤 괜찮을 것 같다.
맵찔이 우리 집 아저씨와 매운맛을 즐기는 내 입맛에는 샌드위치, 파니니 속의 할라피뇨가 딱 좋은 맵기였다. 매운맛을 싫어하는 어른이나 못 먹는 어린이가 먹을거라면 할라피뇨는 꼭 빼달라고 요청해야 할 것 같다.
새로운 음식을 맛봐서 재밌었다. 늘 먹던 햄버거와 샌드위치에 질렸을 때 중마동카페 달리는커피의 파니니를 맛보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꼬맹이의 NG영상. 아직 햄버거, 샌드위치같이 손으로 꽉 잡고 먹어야 하는 음식을 먹는 스킬이 부족하다. 쏟아져내린 샌드위치에 당황한 것도 잠시 식탁 위에 것을 냉큼 주워먹는다. 깔끔하게 먹지는 못해도 샌드위치 하나로도 즐거운 꼬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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